악성 미분양 증가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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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-10-04 10:46:48

ha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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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5년 8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6,613채로 전월 대비 7% 증가했다. 이 가운데 준공 후에도 팔리지 않은 이른바 ‘악성 미분양’은 2만7,584채로,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.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해 12월 2만1,480채를 기록하며 2014년 이후 10년 만에 2만 채를 넘어선 뒤 꾸준히 늘고 있다. 특히 전체의 84%인 2만3,147채가 지방에 집중돼 있으며, 대구 3,702채·경남 3,314채·경북 3,237채 등 경상권에서만 1만 채가 넘는다. 이 같은 미분양 적체는 청약시장 침체로 이어지고 있다. 대구에서는 올해 7개 단지가 분양에 나섰으나 1순위에서 전 타입 마감을 기록한 곳은 ‘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’ 한 곳뿐이었다. 경남과 경북 역시 신규 분양 단지 상당수가 미달을 기록했다. 지방 건설경기 악화로 중견·중소 건설사의 부실화 우려가 커지자 정부는 ‘8·14 지방중심 건설투자 보강 방안’을 통해 세제 완화, 임대주택 지원, 공사비 현실화 등 대책을 내놨다. 업계에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가 구조적으로 심화되는 만큼 단기 처방을 넘어선 종합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.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“가격·거래·미분양 등 주요 지표에서 수도권과 지방 간 괴리가 뚜렷하다”며 “다핵화 전략, 지역 맞춤형 정비·재생, 공공임대 확충 등 장기적인 종합 패키지가 요구된다”고 강조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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